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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 대해 일언반구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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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홍석 댓글 0건 조회 323회 작성일 20-09-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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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에서 불편함을 느꼈다면 아마도 당신 스스로가 부끄러움을 느꼈거나 뭔가 불편한 심경에 가득 차 있기 때문일 겁니다. 나는 당신과 시비를 겨루려는 생각이 아니라 내가 느낀 점을 얘기했을 뿐이에요. 스스로가 당당하고 부끄러움이 없다면 다른 사람이 무슨 생각으로 어떤 이야기를 하든지 귀 기울이거나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반박할 이유도 없겠지요.

배우는 과정에 있는 사람이라면 무릇 겸손함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국제해양법의 권위자인 박춘호 박사께서 [절대로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라는 책에서 “박사란 이제 다른 사람의 지도를 받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한 사람”이라고 적은 글을 봤습니다.

아직 배움의 과정에 있는 사람이 마치 완벽한 논리를 갖춘 전문가인 양 자신에게 불편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에 대해 알량한 지식으로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일은 참으로 가소로운 일입니다. 말 한 마디 한 마디의 옳고 그름이 아니라 사안이 전체적으로 합당한가? 떳떳한가? 가 더 중요한 가치판단의 기준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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