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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디카시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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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민기 댓글 0건 조회 68,821회 작성일 12-06-2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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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디카시문화콘텐츠 연구회'의 기획을 맡아 일하는 '차민기'입니다.
 
24인 사화집 <너머>의 출판기념회와 관련해 안내 말씀 드립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너머>의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와 더불어
앞으로 '디카시 마니아' 활동을 어떻게 좀더 발전적으로 꾸려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여러 회원님들의 뜻을 얻고자 한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자리를 주관하는 입장에서 일의 앞뒤를 세세히 헤아리지 못해
여러 차례 일정이 바뀌고 말았습니다.
그저 송구하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지금 디카시는 크게 두 갈래의 길을 가늠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는 지금처럼 여러 회원님들이 해오신 대로 '디카시마니아' 카페틀 안에서
'디카시'를 매개로 서로 교류하며 정서적 유대를 확장해 가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디카시문화콘텐츠 연구회'라는 이름으로, '디카시'를 문학제도권 안에
분명하게 자리앉히는 것입니다. 지난 해부터 대외적 활동을 점차 넓혀가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려는 것들 모두가 이러한 목표를 앞세운 까닭입니다.
그 과정에서 '디카시마니아' 회원님들이 느꼈을 법한 서운함이 있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행여, 그런 점이 있었다면 이 자리를 빌려 머리 숙여 사과드리겠습니다.
 
이번에 <너머> 출판기념회와 관련하여 여러 회원님들과 상의하고자 했던 사안들이 몇 있었습니다. '디카시'가 가야할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일정이 여러 차례 바뀌다보니 참석하실 수 있는 분이 지금까지 세 분밖에 없습니다. 출판기념회와 아울러 논의코자 했던 여러 일들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는 생각에, 다시 한 번 송구한 결정을 내립니다.
추후, '디카시마니아' 회원님들의 의견 교류를 통해 언제든 가장 적합한 날을 골라 주시면
그 자리에, 미뤄둔 이야기 보따리들을 싸들고 가겠습니다.
 
송구한 마음을 그저 이렇게 몇 무더기 문장으로 지어올리는 무례함을 나무라시고,
다시 뵈올 날에는 환히 웃어주시길...
 
-디카시문화콘텐츠 연구회 기획위원 차민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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